↑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미래에셋대우는 4분기 KT의 매출액을 5조 7329억원, 영업이익은 2018억원으로 전망했다. 선택약정 할인률 상승에 따른 마케팅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었으나 마케팅 비용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못했고, 신규·기변·번호이동 가입자 수준도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해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대우는 LTE 도입이 경쟁사보다 늦어서 주도권을 빼앗기며 고전했던 것과는 다르게 5G에서는 KT가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5G의 주요한 애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는 VR에 있어서 스포츠를 접목한 시범 서비스 등을 보이며 5G 모멘텀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5G 시장이 열리게 될 경우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지는 만큼 유선망의 전송 능력의 차이도 주요한 경쟁요인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유선에 있어서는 KT의 경쟁력이 가장 높고 커버리지가 가장 넓다는 측면에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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