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유리 'SUPER 진공유리'가 '디에이치(THE H)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창호 공사에 적용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23개 동 132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 거실 및 주방에 이건창호의 고단열 PVC 시스템창호 'PSS 185 LS'에 'SUPER 진공유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SUPER 진공유리'는 단열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열관류율이 0.36W/m²K로 대표적인 단열유리인 로이복층유리(1.76W/m²K) 대비 4배 이상 뛰어나다. 전용 84~110㎡(옛 30~40평형) 아파트 창 유리를 'SUPER 진공유리'로 교체할 경우 일반 유리(22mm) 사용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약 42%(약8149kWh, 연간 약 68만원)를 줄일 수 있다. 유리 사이의 진공층으로 인해 소음방지 효과와 결로방지 효과도 뛰어나다.
앞서 이건창호는 서울 강남구 '타워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는 당사의 기술력과 발주처가 요구한 프리미엄 창호 제품의 조건을 만족시켜 가능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