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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신한지주 본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 지원` 및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을 마치고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정현백 여가부 장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금융지주] |
이는 신한금융이 오는 2020년까지 총 2700억원을 소외·저소득층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 성장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첫번째 결과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과 여가부는 경단녀 재기지원과 초등학생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사업을 공동 진행하고 향후 3년간 24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사업은 새일센터 직업교육 참여자 중 취약계층 여성에게 참여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1만5000명에게 1인당 최대 9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에는 총 95억원을 투입해 맞벌이가정 초등생 자녀의 방과후 돌봄 공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을 그룹의 미션으로 삼아 사회와의 공생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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