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니스는 26일 인천시 남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변경 및 신규 경영진 선임 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암니스는 '폴루스바이오팜'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또한 남승헌 폴루스 대표이사, 박주호 폴루스 사장, 김브라이언 폴루스 부회장 등이 신규 경영진으로 올라설 계획이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남승헌 대표와 박주호 사장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거친 바이오시밀러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셀트리온 부사장과 셀트리온 헬스케어 수석부사장 등을 역임했던 남승헌 대표는 지난 2016년 폴루스를 설립하며 치료용 단백질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미국 화이자(Pfizer) 출신의 김브라이언 부회장이 사외이사로, 미국 박스터 바이오파마 솔루션(BPS, Baxter BioPharma Solutions) 출신의 김용직 부회장이 고문으로 올라섰다. 다년 간 글로벌 제약사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폴루스바이오팜 바이오시밀러 제품 연구개발과 생산 등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암니스 관계자는 "사명 변경 및 신규 경영진 선임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약 30년 간의 바이오시밀러 업력을
이어 "7월 예정된 화성 신공장 완공 일정도 6월로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라며 "향후에도 폴루스와의 연계성 강화, 원활한 신규 사업 전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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