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대상지 위치 및 현황 [사진제공: 서울시] |
서울시는 현재 추진 중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스포츠·문화 중심 복합시설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건축가 8개팀이 참가하는 '국제지명초청공모'(1월 26일~5월 17일)를 통해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5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도시재생 구상 국제공모'를 실시해 당시 8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8개팀을 선정한 바 있다.
1984년 완공된 잠실종합운동장은 우리나라 스포츠의 세계화의 성지로서 그 상징적·역사적 가치가 크지만 준공 후 30년 이상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외부공간은 주차장 위주로만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핵심거점인 잠실종합운동장의 상징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이용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서울시가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166만㎡에 글로벌 마이스 복합시설, 도심형 스포츠 콤플렉스, 생태·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지는 주경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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