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LG전자, VC사업본부 입지 확대 기대"

하이투자증권은 26일 LG전자에 대해 VC사업본부의 입지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목표주가 13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의영 연구원은 "전기차, 자율주행과 같은 차세대 자동차 시장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등 VC사업본부의 입지 확대 소식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4분기) VC사업본부는 전기차 부품 사업이 성장했으나 주요 거래선의 완성차 판매 부진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가 부진하면서 정체된 매출을 보였다"며 "(올해 상반기) 여파가 지속되지만 하반기 신제품 공급에 따라 정상궤도 진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