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M(Tunnel Boring Machine) 모습 [사진제공: 호반건설산업] |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는 집중호우시 침수 취약 지역인 강남역 일대의 배수개선을 위한 공사다. 호반건설산업은 서초구 반포동(교대역~고속터미널역)에 총 연장 1162m의 터널을 건설하게 된다. 수주 금액은 325억원(호반건설산업 51%)이며,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터널공사에는 TBM(Tunnel Boring Machine)공법이 적용된다. TBM은 지하 공간을 효율적으로 뚫는 '첨단 터널 굴착기'로 이를 활용한 TBM공법은 터널 굴착부터 굴착 토사 배출, 보강 등 터널 시공 전과정이 기계화 및 자동화된 공정이다.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인접 지역에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고, 주요 공공시설도 위치해 소음·진동을 최소화 할 수 있는 'TBM공법'이 최적이라는 평가다. 기존 지하철 3호선과 인접해 공사가 진행돼 원지반 이완 및 인접 구조물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호반건설산업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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