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2단지가 '과천 위버필드'로 단지명을 확정했다. 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오는 3월 선보이는 아파트 이름을 '과천 위버필드'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공은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위버필드'는 독일어로 조망·전망을 뜻하는 '위버블릭(uberblick)', 상위와 완전함을 의미하는 '위버(uber)', 들판을 뜻하는 '필드(field)'의 합성어다. 과천의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0여 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과 과천이 자랑하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뜻도 담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2, 별양동 8 일대에 조성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과천 위버필드' 사전홍보관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12 래미안슈르 단지 내 상가 A동 4002호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