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들이 사이버 보안이나 내부고발에 대한 리스크에는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는 코스피 200대 기업의 2016년도 감사위원회 안건 1892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내부고발제도'나 '사이버보안 리스크'를 안건으로 다룬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감사위원회 저널'을 통해 밝혔다. 저널에서는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내부고발이나 사이버보안 리스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반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