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CJ헬로] |
지역 필수채널 25 전략은 밀도 높은 지역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추구하는 대표방송으로 자리 잡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CJ헬로는 ▲생방송 중심 지역 밀착형 뉴스 강화 ▲지역 맞춤 재난방송 플랫폼 구축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 콘텐츠 확대 등 주요 사업을 이번 지역채널 개편을 통해 실행한다
특히 이번 지역채널 개편에선 생활밀착형 지역 뉴스가 대폭 강화됐다. 지역 뉴스가 기존 1회 방송에서 기획취재 중심의 3회 방송으로 늘어났다. 방송 시간은 오전 11시 반, 오후 3시 반, 저녁 7시 등 하루 총 3번이다. 향후 CJ헬로는 방송 횟수와 생방송 진행 횟수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지역채널 본연의 정체성을 중점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주민 참여 코너도 다수 신설했다. 요일별 특화 코너를 통해 지역 이슈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역문제 해결을 돕는다.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여론은 지금', 지자체 정책 실행을 점검하는 '현장점검 360도', 민원 처리를 돕는 '민원 25시' 등의 신규 코너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아울러 새롭게 발족한 지역채널TF는 전국 단위 중앙방송과 차별화된 이슈 발굴과 지역 특화 포맷을 개발할 계획이다.
재난방송 대응체계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주민들이 '채널 25' 시청만으로 재난 상황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CJ헬로는 생방송 장비 및 인력투자를 늘려 사건 현장의 라이브 연결을 확대한다. 지역민이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보도형식을 통해 현장감을 반영하고자 한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방송 자문위원단도 구성해 다각도의 분석도 진행할 방침이다.
지역 경제·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 맞춤 콘텐츠도 다채로워졌다. 채널 25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금은 로컬시대'는 홈쇼핑 콘셉트를 차용해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개편으로 개그맨 이홍렬과 쇼핑호스트 이서경이 진행을 맡았다.
이밖에도 CJ헬로는 지역채널 콘텐츠 유통경로를 다각화하여 지역소식의 접근성을 높이기도 했다. TV 채널 25번, CJ헬로 홈페이지, 지역채널 공식블로그과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에서 CJ헬로 지역채
윤경민 CJ헬로 제작담당은 "지역 주민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방송, 지역의 중요한 소식을 가장 빠르고 깊이 있게 전하는 방송, 지역 주민 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지역 필수채널 25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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