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덱스터스튜디오 |
덱스터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네이버 인기 호러 웹툰인 'DEY 호러채널' 중 '살려주세요' 에피소드를 VR TOON으로 공동제작했다. DEY 호러채널 '살려주세요'는 VR 콘텐츠로는 최초로 시도된 형식으로, 웹툰의 스토리 전달력과 프레임을 이용한 그래픽 스토리텔링을 VR 콘텐츠 디자인에 활용한 포맷이다. 웹툰을 VR로 전환해 웹툰 상의 3차원 공간에 실제 존재하는 듯 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공간 V 버스터즈(V-BUSTERS)를 시작으로 CGV의 다양한 공간에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앞서 덱스터는 VR 시네마 콘텐츠인 '화이트래빗'으로 201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덱스터 관계자는 "화이트래빗을 필두로 지난해 565만 관객을 모은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의 공포물 '지박령(Trapped)', 우주공간과 바다 등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From the Earth(감독 장형윤)', VR TOON 차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VR 콘텐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올해 8~10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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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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