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4분기 넷마블게임즈의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590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0.6%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국내 매출이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11월 출시된 북미 시장에서의 부진으로 글로벌 매출도 전분기 대비 9.8% 감소했기 때문이다. 4분기에는 테라M과 그랜드 페이트 오더 등 신규 게임 출시가 있었으나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를 커버하는 수준에 그쳤다.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와 유사한 1126억원에 그쳐 시장 전망치를 19.6%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 출시 예정이었던 대다수의 모바일게임의 출시가 올해로 연기됐다. 다수의 신작 라인업 중에서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된 세븐나이츠 MMO와 블소 레볼루션, 이카루스M의 출시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들 게임도 아직 비공개 테스트나 사전 예약 일정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출시는 빨라야 2분기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예상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추정치 기준 넷마블게임즈의 2018년 주가수익비율(PER)는 24.2배로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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