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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컴백하는 아이콘·위너의 성과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난 2014~2015년 연이어 데뷔시켰던 남자 아이돌 그룹인 위너와 아이콘은 각각 일본·국내에서의 팬덤 부족으로 빠른 수익화 과정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위너는 멤버 탈퇴 이슈에도 'Really Really'가 1억 누적 스트리밍(전체 11위)으로 대중성을 확보했다. 반면, 아이콘의 경우 경쟁 그룹 대비 늦은 컴백 주기와 히트 음원 부재, 일본 활동 집중으로 지난해 국내 음반 판매량이 톱 100 기준 7만장에 불과할 만큼 팬덤이 약한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신인 남자 아이돌의 데뷔를 언급하고 있지만 그럴 경우 2014년 이후 데뷔하는 남자 아이돌이 3팀이나 된다"며 "특히나 양현석 대표가 아이콘의 보다 많은 국내 활동을 약속한 상황에서 신인 남자 아이돌 데뷔로 3년차에 불과한 아이콘의 팬덤과 불필요한 노이즈를 만들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1월 컴백 앨범의 흥행 여부와는 상관 없이 아이콘의 잦은 국내 컴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위너는 내달 컴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분기매출액·영업이익은 803억원,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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