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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장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지속된 실적 부진으로 이익 정상화에 따른 주가 회복 시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드 이슈로 인한 현대차그룹 중국 출하 회복세가 당초 예상보다 둔화되고있고 멕시코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혼재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위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4% 오른 수준이나 시장추정치 484억원은 밑돌 전망이다. 중국 출하 감소폭 축소로 반제품 조립생산(CKD) 물량이 일부 회복했으나 2.0L이하 소비세 인하에 대한 수혜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디젤 가동 정상화도 올해 2분기까지 지연돼 고정비 부담이 상반기 내내 이어지며 이익 회
장 연구원은 "다만 멕시코 관련 리스크가 해소될 시 적정 마진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며 주가는 완만한 회복을 기대해도 좋다"며 "현대차그룹 엔진공장 리뉴얼로 FA매출이 증가해 연 600억~900억원 순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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