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출처 : 케이프투자증권] |
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돈 2685억원일 것"이라며 "여객과 화물 수요가 단기간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황금연휴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증가해 수송량과 단가가 5% 내외에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유가가 상승하면서 연류비가 17.1% 증가했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전체 비용은 줄어들었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3월 이후 사드 영향으로 공급을 10% 이상 감축한 중국노선이 올해 1분기부터 정상화된다"며 "중
이어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경우, 환승 고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태평양 노선 탑승률 상승과 단가 인상,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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