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제50대 회장에 김홍택 홍대 교수 취임

↑ 김홍택 회장

대한토목학회는 김홍택 홍익대 교수가 지난 12일 제50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취임 후 1년이다.
토목공학의 학술 및 기술발전을 위해 지난 1951년 창립한 대한토목학회는 현재 2만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비영리 학술단체다. 매년 1월 국가건설과 학회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외부인사를 표창하고 있다.
김홍택 회장은 취임식에서 "올 한해동안 '국민의 삶에 다가가는 학회!(Civil Engineering for all people!)'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학회를 운영하겠다"면서 "협력 및 홍보시스템 강화로 학회위상을 높이기 위해 협력강화를 위한 관·학·산·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학회의 정책기능 강화와 재난안전관리 및 노후인프라 관리를 위해 학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위원회를 중심으로 국제 활동을 확대하고, 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건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