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도심재생사업 활발한 대구 중구서 `e편한세상 남산` 이달 분양

↑ e편한세상 남산 투시도 [사진제공: 삼호]

삼호는 이달 중 올해 첫 분양으로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 일원에 'e편한세상 남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 59·84㎡ 아파트 348세대와 전용 44㎡ 오피스텔 72실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59㎡ 180세대와 84㎡ 103세대, 오피스텔 72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2006년 시작된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최근 각광 받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 근대 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주거지역의 재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지 주변으로 4개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며, 개발 완료시 남산지구 일대가 원도심의 신규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이 있고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도 가까워 이를 통해 대구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남산초교와 경구중교는 물론 계성초교(사립), 계성중교, 신명고교, 경북여고, 경북사대부고 등이 있다. 서문시장과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약전골목, 반월당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아파트의 거실 및 주방에는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로 마감하고, 지하 주차장 역시 문 콕 걱정없이 주차 할 수 있는 10cm 더 넒은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