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과 사단법인 금융저축정보센터가 손잡고 특성화고 졸업자의 취업교육에 나선다. 두 기관은 10일 서울 정동 JP모간 프라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2019 J.P. Morgan Career Up School'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
손현덕 금융저축정보센터 이사장(왼쪽 셋째)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직접 잡는 법을 가르친다는 의미가 있다"며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현 시대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구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진 한국JP모간 대표(왼쪽 둘째)는 "JP모간은 청년실업과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갖고 지난 몇 년간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새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취업 이후 직장 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훈 기자 / 사진 = 한주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