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GTX A노선 연장 수헤 단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분양

↑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개통·착공을 앞둔 신설 철도 주변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은 GTX A노선 파주연장구간의 수혜단지로 꼽히는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운정신도시 A2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 전용 59~109㎡ 총 3042세대 규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가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 이하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는 민영주택으로 공급 중이다.
GTX A노선 파주 연장안은 지난해 1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12월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안이 최종 통과됐다.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약 10분대,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보통학거리에 동패중·고, 운정고(자율형 공립고) 등이 있고 이마트를 비롯해 다양한 근린상업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서측 맞은 편에는 운정3지구의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한울공원, 메아리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을 비롯해 다목적운동장, 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운정건강공원, 72만5000여㎡ 규모의 운정호수공원 등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단지는 채광에 유리하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소음 및 사생활 간섭을 최소화하는 최대 약 100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세대는 통풍이 잘되는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으로 설계하고,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 배치와 알파룸, 풍부한 수납공간(드레스룸·팬트리·붙박이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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