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KTB투자증권 |
KTB투자증권은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6조1349억원, 5334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2%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보며 시장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관측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LG전자는 계절 가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연말 소비 시즌 초고화질(UH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출하 비중이 증가했다.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패널 가격 하락과 프리미엄 TV 판매 순조 그리고 모바일(MC) 부문의 적자폭 축소로 3조원을
이 연구원은 이어 "주가의 핵심은 자동차부품(VC) 사업부"라면서 "전장 수주 잔고 지속 늘어나고 있고 올해 인수 관련한 빅이벤트를 감안해 VC 현금화 시점과 규모는 예상보다 빠르고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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