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동탄 파라곤` 계약 시작 4일 만에 `완판`

동양건설산업이 SRT 동탄역 인근에서 분양한 '동탄역 파라곤'이 계약 시작 4일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2일 동양건설사업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 분양에 나선 해당 사업장은 지난 26~28일 진행된 정당 계약기간 이후 29일부터 예비당첨자와 선착순계약에서 개시 4일 만에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동양건설산업은 EG건설과의 인수합병 이후 세종시와 고덕신도시에 선보인 '세종 파라곤'과 '고덕 파라곤'에 이어 '동탄역 파라곤'까지 최단기 완판 기록을 이어갔다.
이 같은 결과를 놓고 지난해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입주물량까지 증가하고 있는 동탄신도시에서는 이례적이라는 게 분양업계의 시각이다. '동탄 파라곤'은 아파트, 오피스텔의 1순이 청약 당시 각각 평균 19.7대 1(최고 59대 1), 평균 42.5대 1(최고 70.9대 1)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동양건설산업은 2018년 하남 미사지구, 청주 동남지구, 남양주 별내지구, 서울 양천구 신월동 등지에서 신규 공급을 계획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