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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8퍼센트] |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2P금융기업 8퍼센트는 유명 웹툰 작가 곽백수와 손을 잡고 '가우스 전자-8퍼센트 편'을 내놨다. 곽백수 작가가 구성한 이번 웹툰에는 회사원들이 암호화폐와 P2P투자를 비교하는 모습을 통해 8퍼센트의 투자 상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만화의 내용을 살펴보면 P2P금융이 사실상 암호화폐를 '저격'한 것에 가깝다. 일례로 만화 속에서 동료직원이 실시간으로 비트코인 시세를 확인하며 발을 동동 구르자 또 다른 직원이 '알아서 분산투자해주는 P2P금융을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이는 암호화폐투자에 빠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저격하는 동시에 이들의 마음을 P2P투자로 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만화의 주인공이 남성 직장인으로 설정된 것 역시 실제 P2P투자자들의 투자 행태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8퍼센트 투자 회원 평균 연령은 33.4세이며 수도권 거주자가 70.4%, 성별 투자 비율은 남성 72.8%, 여성 27.2%로 나타났다.
다만 암호화폐투자처럼 P2P투자 역시 원금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를 요한다. 적어도 100개 이상의 투자 상품에 분산투자해 수익률을 방어하는 것이 필요하다.
8퍼센트 관계자는 "간혹 상품 이해를 뒤로하고 친구따라 강남가는 형식으로 투자를 하면서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기 사례를 볼 수 있다"며 "상품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안고 투자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고 조언했다.
한편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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