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21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 시작해 매년 2회 장학생을 선발, 지금까지 4517명의 대학생들이 미국, 러시아, 인도 등 45개국으로
올해 교환학생 대표인 고려대 영어교육과 황슬기 학생은 "어린 시절 교육에는 장벽이 없다고 배웠지만 커갈수록 그렇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며 좌절한 적도 있었다"며 "미래에셋을 통해 그 장벽에 도전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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