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29일 'KB GOLD& WISE 수지PB센터와 역삼동종금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2016년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24개에 불과했던 복합점포를 올해 26개의 복합점포를 추가로 오픈하며 총 50개의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하나의 팀이 돼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
박정림 WM부문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의 지속적인 확대 및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의 구축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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