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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학교 기술세미나에서 회사관계자 및 의료진이 하미드 아바시(앞줄 좌측에서 세번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엘앤케이바이오] |
하미드 아바시 박사는 미국 미네소타주 알렉산드리아에서 신경과 척추 학회를 운영중인 신경외과 명의로 최소침습수술 전문의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올리프'(OLLIF, Oblique 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 방식의 수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올리프 수술은 아바시 박사가 개발한 새로운 수술법으로 기존 최소침습 척추고정술(TLIF, 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방식보다 수술 시간을 85%가량 줄일 수 있다. 또 출혈량도 90%나 감소시킬 수 있다.
아바시 박사는 "올리프 방식으로 수술할 경우 반나절이면 퇴원이 가능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어 미국에서 환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엘앤케이바이오와 아바시 박사는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및 라인업을 확대와 더불어 미국에서 시행되는 수술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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