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종자 개발 생산 업체 아시아종묘(9월 결산)는 제 14기 영업이익이 7억4900만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213억1400만원을 기록해 0.4%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4억1000만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원가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대폭 증가, 뚜렷한 영업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이번 회계연도에는 고수익성 품종의 판매에 역점을 두는 영업전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고, 원가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매출액이 전년 수준을 보인 것은 품종 축소에 따른 일시적인 정체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아시아종묘는 일반 채소와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의 희귀 종자와 틈새 종자를 개발해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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