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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덕 BNK경남은행장(오른쪽)이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22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에 참석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BNK경남은행] |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2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BNK경남은행을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BNK경남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수상 단체에 뽑혔다.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관련 제도와 상품을 활발히 운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은행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탑플러스기업대출·상생결제론·위더스론·경남울산클러스터기업대출 등 특화상품을 출시해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1월 말 기준 BNK경남은행의 기업대출 잔액 18조6457억원 중 91.9%에 달하는 17조1301억원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대출로 집계됐다. 또 이 중 98.6%인 16조8831억원은 경남 지역 업체들을 지원한 것이어서 지역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은행장 직속으로 '혁신금융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기술금융 기반을 구축했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맞춤 지원을 위해 전문인력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미래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노력이 큰 성과로 이어져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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