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현대차투자증권 |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1% 증가한 5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큰 폭의 이익 개선은 거래대금 증가와 약정 시장점유율(M/S) 상승에 따른 수탁수수료 성장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수탁수수료는 10월 이후 급증한 증시 거래대금과 약정 M/S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8.2% 성장할 전망이다. 4분기 추정 일평균거래대금은 약 11조8000억원으로, 분기 수치로는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정 M/S는 전분기 수준으로 연초 이후 레벨업된 수치를 유지할 것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고객예탁자산 확대와 자산관리에 주력하는 삼성증권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올해 이후 꾸준한 예탁자산수
아울러 3분기말 신NCR(순자본비율)은 구조화금융 부문 확장에도 불구하고 1398%에 달해 적극적인 IB딜 확대와 주주환원 정책 실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배당성향 가이던스는 약 30~35% 수준으로 추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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