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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KB증권 |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디지털대성은 온라인 교육서비스 (대성마이맥), 직영 및 프랜차이즈 학원 (대성N스쿨·다수인), 입시 정보 및 교재 사업 등 교육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라면서 "연결대상 기업으로는 2015년 인수한 독서논술교육서비스 기업 한우리열린교육(지분율 68.9%)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온라인교육서비스는 전체 매출액의 53.6%를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대성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수능 교육 온라인 사이트 대성마이맥를 통한 강의 판매다. 온라인 수능 교육시장은 디지털대성을 비롯하여 메가스터디, 이투스 (비상장), 스카이에듀(비상장) 등 소수의 사업자가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브랜드 파워와 우수한 강사진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경쟁요소다.
성 연구원은 "디지털대성의 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액 701억원, 영업이익 96억원, 영업이익률 13.7%을 기록하면서 실적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한우리논술교육의 인수합병 이후 비용구조 개선 작업을 통한 영업이익률 정상화, 대성마이맥의 프리패스 패키지의 판가 인상에 따른 온라인 교육서비스 부문의 실적 성장 등"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디지털대성은 지난달 14일 공정공시를 통하여 올해 결산배당금 1주당 200원을 지급하기로 공시했다. 13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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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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