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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NH투자증권] |
AI(인공지능) 음성비서 디바이스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SKT, KT, 네이버, 카카오 등이 AI음성비서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이 중 KT가 출시한 'GIGA Genie'는 타업체 제품과 달리 AI스피커가 아닌 'AI셋톱박스+스피커' 제품이라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 장비는 TV에 연결되기 때문에 음성효과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효과까지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온미디어는 국내 유일 AI셋톱박스 제조 기업으로 KT의 'GIGA Genie'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KT에서는 홈IoT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 기존 IPTV 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올해 'GIGA Genie' 가입자 5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GIGA Genie로 인해 가온미디어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1639억원,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23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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