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법무부는 지난달 말 기준 75개 업체에 투자이민펀드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우대 금융 대출 1000억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산은과 법무부는 올 1월 스마트공장 우대 금융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산은과 법무부가 제조업과 IT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국내 제조업 전반의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에 소요되는 재원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가 도입한 '공익사업 투자이민제'를 통해 유입된 500억원과 산은 출현 500억원 등 총 1000억원으로 조성했다.
이번 대출 상품은 온렌딩 대출 형태로 지원하고 일반 온렌딩
온렌딩 대출은 산은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 또는 여신전문금융회사(중개금융기관)에 자금을 공급하고 중개금융기관이 대상기업을 선정, 대출을 실행하는 간접방식의 정책금융상품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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