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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씨가 열창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화] |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 시민들을 위해 한화그룹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공연이다. 특히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치있는 해설과 함께 곁들여 청중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씨네 인 뮤직 - 영화 속 음악이야기, 음악 속 영화이야기'라는 컨셉트로 아름다운 영화음악을 영상과 함께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부로 나눠 열린 공연 가운데 1부 순서에는 최정상의 비올라 연주자들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 '올라 비올라'가 연주를 펼쳤다. 이들은 '사운드 오브 뮤직',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속 주제가를 대형스크린 속 영화 장면과 함께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이어서 열린 2부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등장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답게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뮤지컬과
또한 6일 대전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는 한화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한화불꽃합창단'도 무대에 함께 올라 관객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하모니를 전달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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