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에도 강남권 열기 여전… 강남 접근성 좋은 지역, 관심 증가
강남까지 한 번에… ‘강남 생활권’ 광명 에코 자이위브 문의전화 이어져
![]() |
규제 이후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정부의 잇단 규제가 강남권에 집중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집 값이 오르고 있어 내 집 마련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강남으로 이동이 편리한데다 상대적으로 자금부담이 덜한 지역 내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1~11월)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3118만원에서 3509만원으로 12.54% 올랐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는 3.3㎡당 6.28%(1321만→1404만) 오르는데 그쳤다. 규제 이후로 상승률을 살펴봐도, 오히려 강남 3구는 3.14% 오르며 서울 평균상승률(2.39%)을 웃돌아 수요자 부담은 더욱 커졌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강남 접근성이 높은 지역 내 신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1월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에 선보인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의 경우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동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있어 강남권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이에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또 GS건설은 지난 9월 경기도 남양주 진건지구에 분양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다산역(가칭)과 직접 연결되며 개통 시 잠실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서다.
이처럼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규제 이후 매매시장에서도 가격이 뛰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신분당선 상현역 인근 ‘광교 상록자이’ 전용 84㎡는 지난달(11월) 6억 7000만원(20층)에 거래됐다. 이는 8.2부동산 대책 이전인 7월, 6억 5000만원(20층)에 매매된 것을 감안하면 4개월만에 2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두산건설은 12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광명 에코 자이위브’가 그 주인공.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32㎡ 89가구 △40㎡ 100가구 △49㎡ 264가구 △59㎡ 299가구 △72㎡ 127가구 △84㎡ 31가구 등 100% 중소형에, 전용 59㎡ 이하 소형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입주 후 2~3년이 지나야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달리, 광명시 원도심 재개발이다 보니 기존에 조성된 교통, 교육, 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바로 이용 할 수 있어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이마트(광명점)이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반경 1㎞ 이내에 11
광명 에코 자이위브 단지 명에서 알 수 있듯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도덕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철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안양천, 목감천 등 자연친화시설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에 12월 중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