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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KT&G] |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전자담배 반출량을 4800만갑, 총수요 대비 점유율은 4.6%로 판단했다. 3분기 전자담배를 포함한 국내 담배 총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국내 담배 총수요는 각각 -4.8%, -2.6% 감소했는데 전자담배 판매 확대에 따라 총수요 감소 폭은 둔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전자담배 관련 세율 인상이 모두 추진되면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은 2991원으로 궐련담배의 90% 수준으로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1갑 판가가 4300원으로 유지될 경우 '아이코스'의 순매출단가(ASP)는 궐련담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KT&G '릴 핏'의 ASP는 기존 궐련담배 대비 약 2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유 순현금과 견조한 영업현금흐름 감안시 향후 배당 여력이 높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올해 주당 배당금이 4000원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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