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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황영기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협회장을 준비하는 분들이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4일 임기가 끝나면 연임이나 재선을 노리지 않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 후보는 새 후보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해서 좋은 회장이 나오는 게 좋다"며 "현 회장이 프리미엄을 갖고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현 정부 인사들과의 불협화음을 퇴진 사유 중 하나로 꼽았다. 황 회장은 "이번 정부를 끌고가는 분들은 결이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지난주 금요일 종합금융투자회사의 기업신용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