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4일 새롭게 문을 연 신사옥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의 창업 선포식'을 열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100에 위치한 파인에비뉴 A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이 자리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스스로를 뛰어넘는 혁신과 진화를 강조하며 제2의 창업 키워드로 'Beyond X(비욘드 엑스)'를 제시했다. 표어의 'X'는 로마 숫자 10을 의미한다. 지난 10년간 신한카드가 서울 명동 사옥에서 이룬 성과를 뛰어넘자는 취지의 표어다.
임 사장은 'Beyond X'를 실현하기 위해서 전략
또한 "희망은 갖되 근거 없는 낙관 대신 냉철한 현실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마음가짐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모든 것을 바꿔 2200만 고객과 함께 제2의 신한카드 미래 100년을 꿈꾸자"고 역설했다.
[오찬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