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선두 줄기세포치료 바이오 전문기업 차바이오텍은 상한가(1만8450원)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다른 줄기세포 관련주인 코아스템과 마크로젠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메디포스트는 규제 완화 호재와 함께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의 월간 최대치 판매 기록 소식에 20%가량 급등했고, 세원셀론텍(14.97%) 안트로젠(12.68%) 등 다른 줄기세포 관련주들도 10% 이상 올랐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차바이오텍에 2270억원의 거래대금이 몰렸다. 차바이오텍의 11월 일 평균 거래대금이 약 170억원 인 점에 비춰 13배가 넘는 자금이 쏠린 것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에 주도주가 등장할 여건이 안 되다 보니 개별 이슈가 있는 쪽, 내부 이슈와 정책이 작용하는 쪽으로 수급이 움직이는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