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로글로벌은 지난 7월 체결한 주식양수도계약의 잔금 완납으로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완료 됐다고 1일 밝혔다.
박정수 스페로글로벌 대표는 "이번 잔금 납입으로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며 "자회사를 합병한 데 이어 부실한 사업부문을 정리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페로글로벌은 지난 10월 자회사 미래글로발리미티드와 합병을 완료했
스페로글로벌은 이번 합병으로 석유화학사업에 집중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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