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이 동탄2신도시 C9 블록에 분양 중인 '동탄역 파라곤' 오피스텔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30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실시한 청약에서 110실 모집에 4681명이 청약접수해 평균 42.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83㎡(70.9대 1)에서 나왔으며 ▲84㎡ 37.5대 1 ▲82㎡ 33.4대 1 등 모든 실이 모집 인원을 넉넉히 채웠다.
분양 업계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와 맞물려 최근 입주물량이 크게 늘면서 동탄신도시 분양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청약을 앞두고 있는 '동탄역 파라곤' 아파트 부분에 대한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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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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