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에 나선다.
2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교통여건이 좋으면 인구 유입에 따른 매매·임대수요가 늘어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 하락폭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은 지하철 1호선 의왕역 인근인 의왕 장안지구에서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610세대)를 분양한다. 부곡IC도 가까워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로 진출입도 쉽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수혜 지역인 용인시 고림택지지구(H4블럭)에서는 양우건설이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1098세대)를 공급한다. 용인 경전철
한국토지신탁은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할 수 있는 이천시 안흥동에서 '이천 코아루 휴티스'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432세대 ▲생활형 숙박시설 384실로 구성됐다. 3번·42번 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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