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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한국은행] |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0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예금금리는 전월 대비 0.10%포인트 상승한 연 1.63%를 기록했다.
순수저축성예금과 시장형금융상품은 각각 연 1.59%, 1.78%를 기록하며 전월과 보다 각각 0.10%포인트, 0.14%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공공 및 기타대출을 포함한 전체 대출금리(신규취급액기준)는 연 3.46%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예금은행 수신금리가 전월대비 상승했다"며 "반면 대출금리는 가계대출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업에 대한 저금리 대출 취급 확대 등으로 전월 수준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가계대출
기업대출 금리는 연 3.45%로 지난달 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이중 대기업 대출금리(연 3.11%)는 지난달 보다 각각 0.01%포인트 올랐다. 반면 중소기업 대출금리(연 3.67%)는 0.02%포인트 떨어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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