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은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의 절반 수준에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장의 전용 84㎡의 분양가는 2억원대 초반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4억1919만원, 10월 KB부동산 통계)의 절반 수준이다.
강원도 주택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집값 상승이 이어졌다. 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최근 2년간 지방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으로 부산에 이어 강원도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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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2년 동안 지방 13개 시·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자료: 한국감정원] |
브랜드타운은 평면을 비롯한 단지 내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이 뛰어나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브랜드타운의 경우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상품성 및 시세 등에서도 타 단지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동, 1430가구 규모이며 전용 84㎡ 이하 중소 주택형이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한다. 여기에 분양될 2차까지 합하면 3728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4-1·2블록은 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학교부지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약 16만m² 규모의 중앙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700만원), 중도금 무이자(60%)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단계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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