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타를 포함한 6곳이 재무제표 허위 기재 등으로 검찰 고발과 과징금 부과 등 조치를 받았다. 이들을 부실 감사한 안진회계법인 등 5곳도 제재를 받았다.
15일 증권선물위원회에 따르면 마제스타는 재무제표에 카지노 허가권 등 무형자산과 매출채권 등을 과다계상한 것이 적발돼 법인과 전 대표이사가 검찰에 고발되고, 과태료 1억5000만원 부과,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조처를 받았다. 마제스타에 대한 감사를 소홀히 한 도원회계법인과 참회계법인에는 감사업무 제한 등 징계가 내려졌다. 서희건설은 특수관계자 등에 대한 지급 보증 내용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아 과징금과 감사인 지정 2년 조처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매출액과 관련 자산·부채를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