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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병년 우정비에스씨 대표이사 |
15일 공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11월 14일까지 자기주식 20억원 어치를 취득할 예정이다. 천병년 우정비에스씨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적 성격의 정책으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주기 위함이다."라고 했다.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98억원, 영업손실 17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9.9%로 늘었다. 다만 연구개발비 투자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천대표는 "약 16억원의 R&D 투자를 단행했다. 시설투자는 물론 관련분야 전문인력 영입 및 사업진행을 위한 준비과정에 대한 투자였다. 매출은 연초 예상대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고 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그는 "정밀의학시대를 맞아 환자의 암 조직을 면역결핍마우스에 직접이식 하여 항암제의 효능을 대신 확인해보는 환자 유래 암 이종이식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당사는 이미 국내 유수 병원 3곳과의 공동연구협약을 기반으로 한국인 난치성 암종을 중심으로 PDX BANK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2년내에 다양한 암환자의 암 조직 라인을 대량 보유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항암제의 효과를 빠르게 스크리닝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정밀의학 시대를 맞아 의약업계의 관심이 크다."고도 했다.
이어 "올해를 퀀텀점프를 위한 성장통의 시기라고 생각하여 전사적으로 회사의 성장동력인 정밀의학CRO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결국 기업의 이윤추구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로 이어져 시장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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