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억원으로 32.7% 늘었고 순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에이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모바일 부문 양산 매출의 증가가 전체적인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며 "모바일 메모리 컨트롤러 IC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되고 내년 양산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부분 모바일 부문에서 발생했던 개발 매출이 점차 타 부문 신제품 다각화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물인터넷, 5G, 자동차, 빅데이터 등 산업 고도화에 따라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개발 완료 및 양산으로 이어질 경우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뿐만 아니라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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