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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의 3분기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534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및 개인투자 비중 감소로 위탁매매수수료가 감소한 가운데, IB 및 투자운용 부문의 실적 부진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또 저축은행 등 자회사의 영업이익 합산도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기업금융 및 투자운용 부문의 실적부진과 자회사 실적 부진이라고 꼬집었다. 키움증권의 3분기 기업금융과 투자운용 부문의 순영업수익은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92억원, 적자전환한 31억원손실을 기록했다. 또 키움증권의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는 126억원으로 13.7% 감소했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향후 최근 정부정책과 맞물려 실적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유 연구원은 "최근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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