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웹툰 콘텐츠 제공업체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3억5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66억1400만원, 11억4300만원으로 각각 33.5%, 60.0% 늘었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웹소설 및 웹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확보한 디앤씨미디어가 시장 성장의 직접적 수혜를 받고 있다"며 "디앤씨미디어는 우수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고 다수의 작품이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실적 증대로 직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3분기부터 연재를 시작한 노블코믹스(소설기반 웹툰)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과 오리지널 웹툰 '카이로'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표 흥행작인 '황제의 외동딸', '이세계의 황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