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증권도 디지털 시대…`현대라이프 모바일 보험증권` 눈길

↑ [사진 제공 = 현대라이프]

현대라이프가 시행하고 하고 있는 '모바일 보험증권' 발급이 소비자 편의성 제고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벤치마킹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종이로 된 보험증권은 휴대하기가 어려워 가입할 때 한번 확인하는데 그치는 반면 모바일 증권은 언제 어디서나 '내 보험의 보장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보험권에 따르면 현대라이프는 올해 7월부터 보험 청약 시 보험증권 수령방법을 모바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증권 발급을 신청한 계약자에게는 2일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달한다.
계약자는 보험증권을 스마트폰에 보관해 놓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조회를 할 수 있다. 또 계약 및 보장안내뿐만 아니라 필수안내 내용에 청구가이드, 회사소개 등의 부가 콘텐츠도 이용가능하다.
기존 우편이나 이메일 증권 대비 분실 위험이 적고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쉽고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계약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계약자 본인 스마트폰을 통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확인으로 개인정보보안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을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 디지털을 통한 쉽고 간편한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이 설계사(FP)들의 세일즈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보다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