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현대차투자증권 |
이명훈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1조8200억원으로 주요 지역에서의 견고한 판매증가와 판가인상 효과, 우호적 환율영향 등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돌았다"면서도 "원재료비 하락 효과가 예상보다 작았고 미국 테네시 공장 초기가동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9.3% 감소한 214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미국공장 초기비용이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지속적인 생산량 확대와 수율정상화를 통해 해결힐 전망이다. 또 북미지역 최초의 생산거점으로서 한미FTA 등과 관련된 불확실성에도 대응
이 연구원은 "4분기 국내공장 가동률 우려도 있지만 주가는 이런 악재들을 상당부분 반영했다"면서 "추가적인 가격조정보다는 저가매수 기회를 포착하는 관점에서 대응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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