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는 국내 기후기술 중소기업이 개발도상국에 관련기술을 이전하고 현지 합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서면협약은 이달 2일 개최되는 기보의 '기술평가 20주년 국제심포지엄' 현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상호간 전문지식의 교환 및 전수 ▲한국과 UNIDO 파트너국가들의 네트워킹 촉진 ▲환경과 기후변화 관련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촉진 등으로 향후 기후기술 중소기업들의 발전을 촉진하는
UNIDO는 UN산하 특수기구로 개발도상국과 전환기 경제에 있는 국가들의 사업개발 촉진을 위해 설립됐다. UNIDO는 국제환경기금(GEF)과 연계해 개발도상국 기후·클린테크 관련 현지기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